교수님과 처음 만난 곳이 2011년 천산 출사였습니다.
유이사장님과 사모님도 함께였었지요.
나라티 초원에서 비만 흠뻑 맞고 숙소에 돌아왔는데 갑자기 개이면서 노을빛이 강해져서
부리나케 거리로 뛰어나가서 이 사진을 담았던 기억이 납니다.
건강은 어떻신지요. 한동안 쉬셨으니 이제 조금씩 움직이셔야지요.
저보다 훨씬 많은 곳을 다니셔서 수월한 곳과 로딩이 심한 곳을 잘 아실테니
수월한 곳부터 다시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쉬시면서 그동안 밀렸던 사진 정리와 건강 관리도 좋습니다만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 무드가 가라앉고 더더욱 움직이는게 새삼스러워지더군요.
진작부터 안부 인사를 여쭙고 싶었지만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데
폐만 끼쳐드리는 것 같아서 차일피일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젠 사진이 대수겠습니까... 사람들과 함께 해외 바람도 쏘이시는거겠지요 ^^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너무나 멋진 시선에 늘 감동 감탄을 합니다...
너무나 반갑고 감사합니다...
그러지 않아도 점점 무드가 가라않고 지금 생활의 편안감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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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생이 북해도의 가을 일정을 보네주어서 그 출사는 참석한다고 했어요...
서림님 내외분도 함께 하실수 있으실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