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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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

비가 흩뿌리는 일요일 아침이다

병원에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아이를 데리고 와야한단다.

시간이 어정쩡해서 생각난곳이

창신동

잘모르는 길이 찾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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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 없는 집의 벽이 눈에 확 들어온다

일본 느낌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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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 담에는 동양화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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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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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계단을 매일 오르내리는 이들에게도

꽃이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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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익중 화가가 별건가? 이들은 이렇게 자연스럽게

블럭을 만들고 의미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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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자. 착하게 살자

영진 마트 구멍가게

옆면에도 이런 그림이있다

색색 실타레 재봉틀

여자 목에 걸린 노란 줄자..

제목: 창신동

사진가: ows

등록일: 2008-05-18 19:58
조회수: 550 / 추천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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